충남의 문화콘텐츠 업체들이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이달 6일부터 9일일까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코믹콘’에 참가, 충남 문화콘텐츠 기업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코믹콘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영화 등 콘텐츠 산업 유명 제작사와 배급사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덕후’, ‘오타쿠’로 불리는 세계 각국 마니아들이 몰리는 박람회로 유명하다.
충남에서는 지역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기업인 백상과 스쿱, 오토로, 에이치모션, 웹툰 플랫폼을 개발하는 마이모, 1인 패션기업인 더파트앤더홀 등 6개 기업이 참가한다.
충남도는 충남경제비전2030과 연계, 새로운 정책 이슈를 반영한 지원 사업의 다양화, 기술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지식 서비스 유망사업 발굴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이번에 도정 사상 처음으로 코믹콘에서 충남 문화콘텐츠 기업관을 운영한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