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몽골 울란바토로 의료관광 설명회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고신대병원, 대동병원, 미래여성병원 등 10개 의료기관과 함께 7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은 9개 진료과목에 11명의 의사를 포함한 총 21명의 의료진을 구성해 울란바토르 시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상담과 나눔의료 활동 등을 벌인다.


또 행사 기간에 의료관광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부산 의료기관과 몽골 의료기관 간 상호 의료기술 발전에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울란바토르 간 직항노선 개설, 주 부산 몽골영사관 개관, 두 도시 우호협력도시 체결 등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기획됐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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