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서 ‘김제동 영창’ 진위 논란에 네티즌 “이게 국감서 할 얘긴가?”, “뭣이 중한지 모르는 듯”

국감장서 ‘김제동 영창’ 진위 논란에 네티즌 “이게 국감서 할 얘긴가?”, “뭣이 중한지 모르는 듯”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이 5일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제동의 ‘영창 주장’에 대한 진실을 파악을 요구한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5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김제동씨가 지난 7월 한 방송에서 ‘대장의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는 발언을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백승주 의원은 “우리 군 간부를 조롱한 영상으로 군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다”고 “진실을 파악해 다음 국감에서 알려달라”라고 요청했다.


백승주 의원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해 7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톡투유’에서 김제동의 영창 관련 발언을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별들이 모인 행사 사회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면서 “일병 때 이야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제동은 “(군사령관 사모님에게) ‘아주머니 여기로’라고 안내했다”면서 “(해당 발언에 대해) 진상 파악하란 명령에 영창을 13일간 갔었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시 50사단에서 같이 근무한 방위들한테 물어보면 답 나오는데 뭐...어려운것도 아니다(dolp****)”, “이건 또 뭔 일이래. 김제동 씨는 왜 자꾸 정치판에 얽히는겨..(wmsz****)”, “예전에 2대독자이상,부사망 독자,부모 모두 60세 이상인 독자는 무조건 방위였던 시절이 있었지...74년생인 김제동이 마지막 혜택자였고 75년생들부터 폐지되었지...(isoo****)”, “이게 국감에서 할 얘긴가? 중요사안이 얼마나 많은데...휴....진짜 노답이다 노답(mhs8****)”, “뭣이 중한지 모르는 듯(kang****)”, “할 일 더럽게 없네 진짜 에휴(cont****)”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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