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로 3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규현의 복귀로 더욱 완벽한 웃음을 선사했다. 3MC는 서툰 노래 실력으로 규현을 진심으로 환영했고, 규현은 뮤지컬 배우답게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마치 진짜 뮤지컬 공연 같은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화려한 복귀를 했다. 이는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4MC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김준호-김대희-박경-키썸 ‘잔머리 지니어스’ 군단이 모든 면에서‘1+1’으로 ‘토크 지니어스’ 군단에 등극했다. ‘원조 개그콤비’ 김준호-김대희를 비롯해 핑크빛 가득한 ‘현장 썸콤비’ 박경-키썸이 자연스럽게 각각 ‘토크 콤비’로 짝을 맞춰 큰 웃음을 선사한 것. 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9.5%로 시청률로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수요일 밤의 웃음을 담당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