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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일행단이 5~6일 양일간 제일제당센터 방문을 비롯해 진천에 소재한 육가공 공장과 부산에 소재한 햇반공장 등 현장을 돌아봤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보고르 농대 대학원생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정과 연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희성 CJ 인도네시아 지역본부 지원담당은 “방문단 일행 대다수가 농대 대학원생 및 관련학과 교수로 CJ의 식품사업 성과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선진화된 공장시설에 놀라워했다”며 “실제 체험을 통해 CJ에 대한 인식이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J그룹은 1988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에 바이오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억 달러(한화 1조1,700억원)이상을 투자하고 약 9,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1년부터는 식품, 베이커리, 극장 등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