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수)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 연출 박신우, 이정흠) 에서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 축제현장에서 일기예보를 한 공효진(표나리 역)과 헬기 항로까지 변경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 조정석(이화신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 방송국 데려다주기 대작전‘이 펼쳐졌던 코스모스 축제 현장은 만개한 코스모스의 향연으로 시청자들까지 가을의 완연한 정취를 느끼게 했다. 그 속에서 지미집 카메라를 타고 예보를 진행한 공효진도 가을 여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예쁜 장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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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던 이화신(조정석 분)의 헬기신은 조정석의 꼼꼼한 사전체크와 스태프들과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으로 탄생될 수 있었다. 특히 실제 헬기를 동원한 촬영장에서 조정석은 헬기의 프로펠러가 만들어내는 강풍에 공효진을 살뜰히 챙겼으며 이화신의 감정이 점점 고조되는 장면인 만큼 상황에 완벽 몰입하는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매력남 둘 사이에서 과연 표나리가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4회는 6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