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만들어 농사를 주관했던 의식을 되살린 것이다.
이날 수확하는 벼 품종은 2009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조운벼’로 이삭이 빨리 패고 밥맛도 우수한 특성이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맛 좋은 고품질 벼와 ‘설갱’ ‘고아미’ ‘백진주’ 등 특수미 품종, 쌀과자·쌀빵·쌀국수 등 다양한 쌀 가공품도 전시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