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최진덕 경남도부의장, 18개 시·군교육장 및 경남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또 이번 대회참가를 주관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특수학교 학교장, 자원봉사자 등과 18개 시·군 특수학급 학생, 9개 도내 특수학교 학생 선수대표 및 임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경남은광학교 학생들의 스포츠댄스와 경남혜림학교 학생들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제3회 대회가 향후 보다 더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는 대회사와 선수단 선서 그리고, 선수단 격려와 기념촬영 등이 있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대회 준비와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스포츠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꿈을 실현하고 사회와 통합을 이루어 나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