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 “성폭햄 무혐의? 경찰로부터 전달받은 바 없다”
배우 엄태웅 측이 성폭행 무혐의 보도와 관련해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6일 채널A는 “경찰이 엄태웅 성폭행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불법 성매매 혐의를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경찰은 “현재 사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보도된 바와 같이 검찰 송치는 아직 안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전달받은 바 없다”며 “현재 엄태웅은 경찰 조사에 계속 임하고 있다. 소속사는 이전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성매매를 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엄태웅이 손님으로 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