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의 촬영 동영상과 관련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6일 서울동부지검은 정준영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최근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것이 알려졌다. 또한 그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촬영 전후 상황에 대한 고소인(전 여자친구)의 진술, 태도 등에 비춰 정준영이 고소인의 의사에 명백히 반해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정준영 측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과 관련, “당분간 자숙은 이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성추문 논란 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자신이 출연 중이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tvN ‘집밥 백선생’의 촬영에서 하차했다.

[출처=정준영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