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6년 만에 신곡 ‘세 단어’ 공개…‘뭉클한 감성 발라드’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신곡 ‘세 단어’를 공개했다.
젝스키스는 7일 0시 신곡 ‘세 단어’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세 단어’는 에픽하이 타블로 그리고 PK와 DEE.P로 이뤄진YG 프로듀서팀 퓨처바운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이별을 겪은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사랑노래다.
‘세 단어’는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지금’, ‘여기’, ‘우리’ 이 세 단어만 중요하다고 말하며 다시는 멀어지지 말자는 약속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곡 정식 발매에 앞서 젝스키스는 지난 달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던 단독콘서트 ‘2016 SECHSKIES CONCERT-YELLOW NOTE’에서 신곡 ‘세 단어’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폼생폼사’ ‘기사도’ ‘로드파이터’ ‘커플’ ‘컴백’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정상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00년 돌연 해체를 선언한 뒤 고별 앨범 ‘블루 노트’를 마지막으로 가요계에서 사라졌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