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 무스메 16, “한국인 멤버가 들어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모닝구 무스메 16, “한국인 멤버가 들어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일본 인기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16이 한국을 찾아 무대를 선보였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상암문화광장에서 진행된 ‘2016 DMC 페스티벌-뮤콘개막특집 아시아뮤직네트워크(AMN) 빅 콘서트’에는 모닝구 무스메16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8년 만에 내한한 모닝구 무스메16은 이날 “여러분과 만나게 돼서 기쁘다”며 “한국에 와서 무대를 할 수 있어 심장이 두근두근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닝구 무스메 16은 “한국 노래 중에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좋아한다”며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모닝구 무스메16은 2008년 내한 당시 “한국을 떠올리면 우선 맛있는 음식들하고 피부가 좋은 여성들이 생각난다”라며 한국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가 됐다.

또한 모닝구 무스메 16은 “우리 팀에도 한국인 멤버가 들어오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의 공연 기회를 고맙게 여긴다고 털어놨다.

당시 멤버 미치시게 사유미는 “보아의 격렬하고 열정적인 춤과 노래를 좋아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로 보아를 선택했다. 이어 “기회가 닿는다면 한국의 유명 여성그룹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빅콘서트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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