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자본 시장에는 하반기 공모주 시장 최대어인 두산밥캣의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다. 기업공개(IPO) 성공 여부에 따라 두산그룹의 명운이 걸린 만큼 기관대상 수요예측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해외기관들이 공모가희망밴드(4만1,000~5만원)의 상단을 제시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공모주 시장 침체로 상단에 못 미치는 가격에 공모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상장 연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중국 중대형 트랙터휠과 타이어 제조기업인 골든센츄리도 10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청약을 받는다. 할인율을 크게 적용하면서 기관 수요예측에 성공해 공모가는 3,500원에 확정됐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