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림자원硏, 순천 다원에 황칠쌀국수 기술 이전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황칠나무와 남도의 쌀을 활용해 개발한 황칠쌀국수 제조방법 특허권을 최근 순천의 다원에 기술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황칠쌀국수는 지난 2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기술 개발해 황칠 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제조방법으로 특허출원한 것이다. 황칠쌀국수 제조 방법은 난대성 산림자원의 산업화 연구 과정에서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황칠나무의 약리성에 착안했다. 황칠나무 추출물을 남도의 쌀에 첨가해 황칠 성분의 특유한 향미를 함유한 기능성이 있고 맛도 쫄깃하게 개발·실용화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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