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서하준 후궁 제안에 눈물…“명 따를 수 없어”

‘옥중화’ 진세연, 서하준 후궁 제안에 눈물…“명 따를 수 없어”


‘옥중화’ 진세연이 서하준에 무릎을 꿇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는 옥녀(진세연 분)가 명종(서하준 분)의 후궁 제안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명종은 옥녀에게 “참 궁인이 되어 후궁 첩지를 내릴 거라는 내 이야기를 생각해보았느냐”며 자신의 후궁이 되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에 명종이 자신의 사촌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옥녀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명종은 “너의 안위를 생각하여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제 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옥녀는 “소인에게는 전하의 명을 따를 수 없는 이유가 있사옵니다”라며 “소인의 불충을 용서하지 마십시오. 죽여주시옵소서”라고 무릎을 꿇고 눈물을 보였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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