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시와 숲, 시민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한강사업본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인덱스 가든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사업은 자발적 기탁의사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가 한강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한강자연성 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약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강공원은 길이 41.5㎞, 면적 39.9㎦에 이르는 도심의 대표적 녹지축으로 약 1,082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이 살아가고 있으며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수도 연간 6,859만명에 달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