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15%) 오른 2,056.8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005930)의 급락에 2,047.19로 문을 열었으며 장 중 한 때 2,039.9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28% 하락한 165만원에 개장했다.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기관은 3,33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712억원, 개인은 6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48%)과 의약품(1.50%), 비금속광물(1.34%) 등이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1.58%), 전기·전자(-1.3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52%)와 한국전력(015760)(-2.13%), 삼성물산(028260)(-2.11%) 등이 하락했으며, 네이버(3.44%), 현대모비스(012330)(0.36%), 아모레퍼시픽(090430)(2.0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17%) 내린 674.74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10전 내린 1,108원40전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