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래’, ‘2020년 미국의 새로운 부흥’ 등 도발적인 미래 예측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매년 수백 회에 걸쳐 기업, 정부기관 등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이 미래 변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 저자가 펴낸 미래 예측서의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린 ‘미래학 입문서’ 성격을 띤다. 지금 세계 경제는 저성장과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하는 뉴노멀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또 급속한 과학기술 발달로 제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고 있다. 거대한 지각변동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미래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논리적, 합리적으로 예측한다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