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에서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와 창의·인성교육 등 행복교육의 실현을 위한 교육과 미래 핵심역량 개발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 및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 1에서는 람야 비브카난단(Ramya Vivekanandan) 유네스코방콕 교육정책 및 개혁 부서(EPR) 교육프로그램 전문가가 ‘행복학교 프레임워크’에 대해, 이양숙 APCEIU 교육훈련 실장이 ‘세계시민교육 우수사례’에 대해, 찰스 스쿠다모어(Charles Scudamore) 호주 질롱 그래머 스쿨(Geelong Grammar School) 교감이 ‘긍정적인 학교: 웰빙을 위한 전인학교 접근’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김경애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지원특임센터 소장과 카카 부탄 교육부 학교교육 본부장, 유메 시노부 야마구치(Yume Shinobu Yamaguchi) 일본 도쿄기술연구소 연구위원이 각국의 행복교육을 위한 국가 및 학교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세션 3에서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바누아투의 교육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자국의 행복교육 정책 및 학교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허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행복교육정책의 실행을 위한 여러 가지 도전과제들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을 도출하기 위해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등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