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 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기업 유치나 국제 교류 등을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으로 안내지도에 법적 도로명과 함께 5년간 표기된다.
명예도로명판에는 신석기를 대표하는 유물인 빗살무늬토기를 그려 넣어 암사동 유적지의 역사성을 두드러지게 했다는 게 강동구 측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함과 동시에 선사 주거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