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상은 흥아로지스틱스(대표 이상직)와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대표 정창규)이 각각 수상했다.
인천시물류연구회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련통운 등 3개 회사 대표와 항만 관계자, 물류 전문가,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 물류프런티어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 물류프런티어상은 인천시물류연구회(ILRS)와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해 올해부터 매년 한국 물류 발전에 귀감이 되는 기업(단체)과 개인을 시상한다.
국내외 기업과 조직에 귀감이 될 만한 우수한 물류 관리 이론과 방법,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물류 현장에 전파함과 동시에 실질적 경영교육의 실현과 산학협동을 통한 국가 경제 및 물류 발전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기업부문만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우련통운은 지역의 대표적 물류기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 고용 창출 및 해양문화 창달 등의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금상을 수상한 흥아로지스틱스는 전통 물류기업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함이 크고,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새로운 기술과 물류 사례 개발 등의 공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수여와 함께 물류를 전공한 전문 교수진에 의해 수상 기업의 사례가 개발되고 매년 ILRS 세미나에서 수상자의 사례(논문) 발표와 해당 기업의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물류프런티어상 선정은 △선도적 기술·이론과 실천으로 물류 성과 및 조직역량 극대화 △새롭고 성공적 물류서비스 및 제품 개발 △물류 시장 선도전략 △혁신적 물류마케팅과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자산 구축 및 제고 △사회적 책임구현 △기업이미지 제고 △고객 만족 등을 고려한 4개의 평가기준(지역발전 공헌도·혁신성과 전문성·경영철학 건전성·평판도와 인지도)을 근거로 상 선정위원회 7~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결정됐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