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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월 위안화 기준 수출 5.6% 줄었다…7개월 만에 하락세로
입력
2016.10.13 11:27:28
수정
2016.10.13 11:27:28
중국의 9월 위안화 기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고 해관총서(세관)가 13일 발표했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이다.
중국의 수출 감소는 예상 밖이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2.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도 2.2% 증가하는 데 그쳐 예상을 하회했다.
중국의 9월 무역수지는 2,784억 위안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예상치(3,645억 위안)에 크게 못 미쳤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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