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올 가을·겨울 시즌, 높은 고도와 변덕스러운 날씨 등 혹독한 알파인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고기능성 컬렉션 ‘하이 알파인 키트’(사진)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하이 알파인 키트는 파타고니아 클라이밍 앰배서더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극한 환경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출시했으며 고도 등반에 필수 요소인 가벼운 무게와 튼튼한 내구성, 편안한 활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세계적인 클라이머 스티브 하우스와 앤 길버트 체이스 등 파타고니아 알파인 클라이밍 앰배서더와 함께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 블랑’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최고봉 ‘벤 네비스 산’까지 악명 높은 날씨를 자랑하는 환경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제품 하이 알파인 키트는 파타고니아 다운 제품 중 가장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그레이드 Ⅶ 다운 파카’부터 보온과 통풍, 신축성을 고려해 제작된 나노 에어 라이트 후디&팬츠, 등반 장비를 담기에 최적화된 에센셔니스트 팩까지 총 9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