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원40전 오른 1,126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의 금리 인상 요구가 동결 의견 못지않게 강했다. 일부 위원들은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경제 활동이 강화되면 빠른 시간 안에 연방기금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물가 상승률이 목표인 2%에 도달하길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9시 7분께 원·엔 재정환율 1,079원91전으로 전일 3시 30분 기준가 대비 4원18전 내렸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