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스타벅스 직원 소방서로 출동… ‘고객 안전 지킴이’

전국 소방서 및 소방안전 체험관서 소방안전교육 실시
전국 940여개 매장 근무중인 약 1,700여명 점장· 부점장 대상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들이 12일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국민안전처와 손잡고 전국의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화재 및 지진, 테러 등의 다양한 안전사고의 발생에 대비해,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전국 약 940여개 매장, 1700여명의 모든 점장과 부점장이 이번 교육에 참석하며, 위급 상황 발생시 초기 대처 방안부터, 심폐 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 등에 관한 실질적인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11월 중순까지 전국의 소방서와 소방안전 체험관 45개소에서 약 한달 동안 실시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하루 평균 약 40만명의 고객분들이 찾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라며,”이번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유사시에도 효율적인 대응으로 고객과 우리 직원들 모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라기자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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