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두호, 컵 스완슨과 12월 11일 맞대결 확정
최두호(25, 부산팀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가 드디어 컵 스완스과 맞붙는다.
UFC는 13일(한국 시간) 다가오는 UFC 206에서 최두호와 컵 스완슨(32, 미국)의 대결을 확정 짓고 이와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13일(한국시간)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UFC는 페더급 랭킹 14위 최두호가 페더급 랭킹 5위 컵 스완슨을 상대로 12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UFC 2016에서 페더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UFC 3승을 포함하여 종합격투기12연승을 달리고 있는 최두호는 UFC에서 치른 지난 3경기를 전부 1라운드 KO승으로 평균 경기 시간은 1분 31초에 불과했다.
최두호는 컵 스완슨과 맞붙고 싶다고 계속해서 의견을 피력해왔다. 국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최두호가 컵 스완슨에게 대결을 요청하는 영상 메시지는 “가장 공손하고 예의 바른 도발”로 해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UFC 홈페이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