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016’ 청원경찰 조민욱이 지목배틀에서 합격했다.

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청원경찰 조민욱이 2라운드 지목배틀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청원경찰 조민욱은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올패스를 받았던 조민욱은 좋지 않은 목 상태를 보이며 아쉬움이 남는 불안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 한성호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평소에 관리를 잘 못했던 게 아쉬웠다”고 조민욱의 무대를 평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아마추어로서는 하기 힘든 부분인데 그 부분을 좋게 봤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결국 조민욱은 심사위원들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다음 무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진=Mnet ‘슈퍼스타K 2016’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