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감일지구 내 공공분양주택 934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B-7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공공분양아파트는 하남 감일지구의 첫 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 74㎡와 84㎡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으로는 천마산과 오른쪽에는 금암산이 있어 도심에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남동측으로는 캐슬렉스 골프클럽이 있어 조망 또한 매우 훌륭한 편이다. LH 관계자는 “하남 감일 스윗시티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서울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지구로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일반공급 1순위(3년 무주택, 납입인정금액 600만원 이상), 25일 일반공급 1순위 전체, 26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문의는 LH 하남사업본부 주택홍보관에서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입주자모집공고문 및 팸플릿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