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남성을 위한 고급 컬렉션 라인 ‘파누치’(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가을·겨울 트렌드 색상인 블루톤으로 출시된 파누치는 클러치와 미니클러치, 장지갑, 중지갑, 반지갑, 머니클립 등 6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부드러운 느낌의 블루 컬러 마리노 엠보 가죽과 니켈 금속 장식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클러치백은 간단한 서류의 수납이 가능하며 미니 클러치백은 핸드폰과 지갑 등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다. 또한 안쪽에는 버건디 색상을 사용해 세련미를 줄 뿐 아니라 다양한 사이즈의 소지품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포켓이 구성됐다. 이 밖에도 4가지 사이즈로 출시된 지갑 라인은 컬러 에폭 장식과 뒤판의 육각 모티브 오픈 포켓이 포인트이다. 가격은 클러치 32만원, 미니클러치27만8,000원, 장지갑 15만8,000원, 중지갑, 반지갑은 13만8,000원, 머니클립은 10만8,000원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