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태풍 '차바' 피해복구 지원금 10억원 기탁

롯데케미칼이 최근 태풍 ‘차바’로 발생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태풍이 지나간 이튿날 곧바로 울산 지역에 인력과 소방차 등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 인원을 투입, 침수 가구의 도배와 장판과 같은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 등 안전과 관련한 부분도 점검·수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인해 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많은 시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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