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필통] 강애란·윤향란 개인전

강애란 개인전 ‘자기만의 방’
◇문예위 중진작가 시리즈-강애란 개인전

지난 30여년간 책을 소재로 한 작업을 꾸준히 선보인 강애란 작가의 개인전 ‘자기만의 방’이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이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중진작가 시리즈’의 첫번째 초대전이다. 이전 작업에선 작가의 시선이 ‘책의 표면’에 머물렀다면 이번에는 ‘책의 내부’로 들어간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윤향란 개인전


◇윤향란 개인전

환기미술관은 ‘2016 환기재단·환기미술관 작가전’으로 윤향란의 ‘선의 시학-The Poetics of Line’전을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30년 동안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나간 윤향란은 ‘공간으로 확장된 드로잉 신작’을 공개한다. 작가는 2년 동안 금속 작업의 기본인 용접을 배우며 자신의 평면 드로잉을 3차원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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