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은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8대 분당제생병원장으로 채병국(64·사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채 신임 원장은 중앙고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고려대 부속 안암병원 마취과장과 분당제생병원 제5대 병원장을 지냈다. 채 원장은 “지난 5대 병원장 경험을 살려 의료진과 직원들이 가진 숨어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서번트 리더십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