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승현(25·NH투자증권) 프로가 이달 28~30일 인천 드림파크CC에서 열리는 KLPGA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열흘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팀혼마 일원으로서 클럽 계약사인 혼마가 KLPGA에 이름을 새기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클럽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꾸준한 연습의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지난 2007년 창설돼 ‘골프 한류’의 산실 역할을 해온 중견 대회다. 초대 우승자인 신지애(28)를 비롯해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하늘(28·하이트진로), 2014년 허윤경(25·SBI저축은행)과 지난해 김혜윤(27·비씨카드) 등 스타 챔피언들을 배출하며 권위와 품격을 쌓아왔다. 9회째를 맞는 올해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오는 10월28일부터 사흘간 인천 드림파크CC 파크 코스에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