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온라인이 주도하는 환경에서 대형 오프라인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면서도 “이마트는 지속적인 선제적 대응으로 국내 유통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고 곧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통해 이런 부분이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마트몰의 경우 4·4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감소가 시작될 것”이라며 “신세계조선호텔의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부와 신세계프로퍼티, 베트남 법인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회사들은 다음 분기부터 적자가 감소해 4·4분기 연결 자회사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8억원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