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016610)은 21일 보고서에서 “세계 조선 업계의 불황에도 현대중공업은 자산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견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조선 부문에서의 흑자 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영업이익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