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손흥민, 프리미어 파워랭킹 6위 랭크…英 언론 ‘벤치에 두지 말라’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6위에 랭크됐다.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의 한 매체가 선정한 ‘EPL에서 가장 활약이 좋은 선수 10’에 6위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최초 ‘이 달의 선수’에도 선정되며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영국 언론은 “손흥민은 아주 느리게 파워랭킹의 간판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빈센트 얀센을 선호하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절대로 자신을 벤치에 두지 말라는 교훈을 남겼다”며 최근 활약을 언급했다.
또 “손흥민은 이미 해리 케인의 자리를 잘 메우며 얀센이 1600만 파운드(약 221억 원)짜리 거품이란 사실을 알게 했다. 손흥민을 벤치에 둔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토트넘은 1-1로 비겼다. 이달의 선수를 벤치에 두지 마라”며 현재 손흥민의 컨디션을 고려 할 때 반드시 선발출장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워랭킹에 손흥민보다 상위에 랭크 된 선수는 시오 월콧(아스날), 조 앨런(스토크 시티),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에버튼),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디에구 코스타(첼시) 등이다.
[사진 = 손흥민 페이스북]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