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극장’ 올드 트래포드에 친숙한 얼굴이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1일 새벽(한국시각)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이뤘다.
경기시작을 앞두고 양 팀의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자리에 앉기 위해 좌석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계화면에 낯익은 얼굴이 잡혔다.
배우 류준열이다.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현재 유럽축구여행을 다니는 중. 평소 축구를 좋아한 그가 맨유의 경기를 보기 위해 올드 트래포드를 찾았다.
한편 류준열은 첼시, 아스널의 경기도 관람하는 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스포티비 중계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