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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7분 돗토리현 중부를 진앙으로 하는 6.6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지하 10km다.
이 지진으로 돗토리현과 교토, 효고, 오카야마현 등에서 강한 진동이 전해졌다. 부산과 울산, 경남 등 국내에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어제(20일)도 오전 11시 50분께 지바현 동북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3시27분께 시즈오카현(혼슈) 시즈오카 남남동쪽 1460㎞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한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날 오전 충남 청양군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12시47분에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