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총 26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멤버스의 지분 93.77%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46만5,973주를 추가로 취득하게 된다. 나머지는 물량은 다른 주주인 롯데캐피탈과 부산롯데호텔 등이 소화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는 지난해 1월 롯데카드의 사업부문에서 분할돼 설립된 포인트 발행·관리 업무업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