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패션디자이너 필립 림, 미슐랭 스타 요리사 도미니크 크렌, 토니상 수상 안무가 사비온 글로버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 지위에 오른 대가(大家)들과 함께 한 ‘LG 시그니처’ 브랜드 동영상 캠페인을 선보였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각 분야에서 독보적 지위에 오른 대가(大家)들과 함께 ‘LG 시그니처’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패션디자인·요리·댄스·현대미술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동영상 4편을 이달 초부터 순차 공개했다.
이달 초 공개한 2편의 동영상에는 유명 패션디자이너 필립 림과 미슐랭 스타 요리사 도미니크 크렌이 각각 등장했다. 클래식 디자인에 자신만의 ‘혁신’을 더한 의상, 창의적인 레시피로 고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는 요리 등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본질(시그니처)’을 구현하는 작업 현장이 진솔하게 담겼다.
LG전자는 대가들의 작업 과정 속에서 ‘LG 시그니처’ 제품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드러낸 동영상도 2편 선보였다.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안무가 겸 탭 댄서 사비온 글로버는 경쾌한 발 스탭만으로 ‘LG 시그니처’ 냉장고 문을 열어 주스로 목을 축인다. 미국 추상주의 화가 카이오 폰세카가 그린 그림 위 가느다란 먹선으로 착각할 만큼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도 등장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글로벌 판매 지역 확대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유명 건축물과의 조화를 통해 디자인 철학을 강조한 ‘LG 시그니처 인 더 시티(LG SIGNATURE in The City)’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달 초에는 뉴욕 록펠러 센터에 4개의 LED 패널 벽으로 구성된 200제곱미터 규모의 이색 체험 공간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개관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LG 시그니처’가 가진 ‘본질의 미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