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서울 목공 한마당’은 목재제품 전시 및 판매, 목공 체험, 소목장 초청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자치구 희망목공소, 목공 관련 협동조합, 대한민국 솟대작가 협의회를 비롯해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인 창호분야 심용식 소목장과 가구분야 김창식 소목장 등이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품 일부는 체험 및 구입이 가능하다.
소외계층 및 일반 국민 4,000여명에게 무료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목재감성 체험박람회’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광장 주변에 총 60여개의 목공 관련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나무와 함께 놀며 즐기는 시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