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데모데이는 스파크랩 8기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13주간 집중적인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친 9개 기업의 성과 발표(피치세션, pitch session)와 더불어 해외 기업인들을 초청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피치세션에 참여하는 스파크랩 8기 기업으로는 단 한 줄의 코드만으로 앱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용자 행동을 정량 데이터로 수집 및 분석해 그로스해킹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앤벗(AndbuT)’, 전세계 전문가의 커리어 패턴을 머신러닝 및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커리어 가이드를 제공하는 ‘드림스퀘어(DreamSquare)’, 고객채널 관리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제공하여 SNS 마케팅 채널로서의 고객 관리를 돕는 마케팅 테크 전문 기업 ‘클로저(Kloser)’, 한국 패션 브랜드를 전세계 고객에게 연결하여 판매하는 올인원 원스탑 한국 패션 플랫폼 ‘쿠딩(KOODING)’,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ICT와 구형로봇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스마트 펫 토이 전문기업 ‘패밀리(Pamily)’, 냉압착 방식의 고품질 식용 기름을 제조하는 ‘쿠엔즈버킷(Queens Bucket)’, 동남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스윙비(Swingvy)’, 10초만에 글로벌 개인 튜터를 연결해 실시간 영어 스피킹 레슨을 제공하는 온디맨드 모바일 러닝 플랫폼 ‘튜터링(Tutoring)’, 진입장벽이 높은 머신러닝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엑스브레인(XBRAIN) 등이 있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8회차를 맞이한 스파크랩의 데모데이는 이제 아시아 스타트업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할 준비를 마친 유망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파크랩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lobal Accelerator Network, GAN) 의 멤버사로, 해외 창업 경험이 풍부한 대표단을 비롯해 전 세계 130명 이상의 전문가 멘토단이 스타트업의 빠르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기부터 시작된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은 올해 상반기 7기에 이르기까지 총 56개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대표적인 졸업기업으로는 미미박스, 노리, 파이브락스, 망고플레이트, 웨이웨어러블, 와탭, 제노플랜, 엔씽 등이 있다.
스파크랩 데모데이 8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81408)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데모데이 8 발표기업 소개자료
데모데이 8 참여 패널 소개자료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기획 취재부 안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