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팀은 2014년 창단됐다.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선수, 모터스포츠의 차세대 에이스 정의철 선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 엑스타팀 정의철(30) 선수는 올해 종합 점수 1위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올해 한·중·일 3개국 서킷에서 총 8차전으로 치러졌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경주대회인 SK ZIC6000 클래스 경기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8차전 중 6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엑스타팀 우승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기업들과 기술력을 겨루는 레이싱 타이어의 명가이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