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도 고려대 교수, 한국영상문화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회원들 만장일치로 회장직 연임
학회 위상 높인 공로 인정받아

김성도 교수/사진제공=고려대


김성도 고려대 문과대학 언어학과 교수가 한국영상문화학회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고려대는 지난 22일 고려대에서 열린 한국영상문화학회 2016년도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김 교수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제8대 회장에 이어 오는 2017년 1월부터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다.

김 교수는 회장직에 있던 지난 2년 동안 총 2차례에 걸쳐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학회에서 연 2회 간행하는 ‘연상문화’를 등재지로 승격시키는 공로를 인정받아 다시 회장을 맡게 됐다.

한국영상문화학회는 지난 2000년 5월 창립된 학회로, 문학·철학·미술·사진·영화·연극·기호학·방송 등 분야에서 대표적인 중진 학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연구학술단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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