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열풍을 일으킨 한국야쿠르트가 다음달 업계 최초로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액상 스틱형 콜드브루 제품인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사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상온이나 차가운 물로 내린 콜드브루 커피가 뜨거운 물에서도 풍미를 유지할 수 있게 세계적인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와 함께 개발 과정을 거친 후 원두부터 로스팅, 제형까지 기존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이 제품은 콜드브루 추출 원액을 담은 액상 스틱형 커피로, 로스팅 날짜를 새겨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신맛을 줄이고 부드러움을 살렸으며 합성 착향료, 합성 첨가물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냉장유통 제품으로 원액에 가까운 ‘콜드브루’ 추출액만을 담아 로스팅 후 20일 동안 맛과 향을 보장한다. 가격(6포 1세트)은 3,000원.
제품 문의 및 주문은 기존 용기형 콜드브루 제품과 마찬가지로 가까운 야쿠르트 아줌마와 대표전화 또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가능하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