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 "故 백남기씨 부검 영장 야간집행 않을 것"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고(故) 백남기씨 부검 영장 집행이 유족의 반대로 무산된 것과 관련, 이철성 경찰청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영장 집행을 야간에 하거나 작전을 하듯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백씨 유족을 설득하고 영장 집행을 정정당당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청장은 25일 자정까지가 집행 시한인 부검 영장의 재신청에 대해 “영장 집행 전까지 재집행할 것인지는 고민 중”이라며 “영장 재신청은 검시 주체인 검찰과 협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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