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1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다. 전용면적 기준 △74㎡A 248가구 △74㎡B 100가구 △84㎡A 640가구 △84㎡B 22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뉴스테이 아파트 특성상 특별한 청약 자격 없이 누구나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연간 상승률 5% 이하로 제한돼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환보증금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서창JC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 10분 거리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 지하철역이 지난 7월 개통돼 타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단지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중앙으로 가로형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주변으로 생태체험학습공원·수변공간·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뉴스테이 아파트인 만큼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명문대(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계획 중이고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해 아이의 좋은 인성을 위한 예절교육도 도입할 예정이다.
권충혁 주택임대사업팀장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8년간 집값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소유 유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지역 우선 등 청약 자격에 제한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접수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