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는 남자’ 첫회, 9년만에 수애 로맨틱 코미디 도전 ‘구르미’ 인기 이어갈까?
지난주 인기리에 종영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 예고편이 전해졌다.
오늘 24일 방송되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에서는 남자친구와 후배의 바람 현장을 홍나리(수애)가 목격한다.
덤벙거리는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승무원 유니폼만 입으면 어려운 일도 척척 해내는 5년 차 승무원 나리는 9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행복한 순간 느닷없이 엄마 정임의 사망소식을 전해 받는다.
그녀는 겨우 슬픔에서 벗어날 무렵엔 남자친구와 후배의 바람 현장까지 보게 된다.
큰 크나큰 상실감에 빠져있을 때, 나리는 문득 엄마와 함께 살던 고향 집을 떠올리며 엄마가 돌아가시고 10개월 만에 다시 찾은 고향 집에는 고난길(김영광)이라는 웬 낯선 남자가 있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4일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2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