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박주미에 꿀리지 않는 연기력 ‘끈질긴 역습’

‘옥중화’ 진세연, 박주미에 꿀리지 않는 연기력 ‘끈질긴 역습’


‘옥중화’ 박주미가 진세연과 끈질긴 반격을 선보였다.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정난정(박주미)은 옥녀(진세연)의 신분을 파악함과 동시에 그를 위기로 몰아넣으려 했으나 모든 것이 수포가 됐다. 끊임없이 반격을 가하며 부단히 애썼지만 오히려 반전의 상황을 맞이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정난정은 옥녀의 신분을 확실히 알아내기 위해 과거 가비와 도망친 종사관 이명헌의 행방을 쫓기 시작했다. 이어, 가비가 낳은 아이가 누구의 아이냐며 포박해온 이명헌을 추궁했으나 그가 입을 열지 않는 탓에 명종(서하준)에게 직접 이명헌의 정체를 밝혀 역모를 조작하려고 했다.


또, 명나라 교역단이 인삼 거래를 하러 온다는 옥녀의 거짓 음모를 깨달은 난정은 이 국면을 활용해 옥녀에게 큰 손해를 입히려 했지만, 윤태원(고수)의 도움으로 옥녀가 위기를 빠져나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명종이 이명헌의 증언을 받아내 난정의 악행을 밝혀내려 하자, 난정은 사색이 된 얼굴로 “호랑이 아가리에 먹이를 물려준 것이나 다름이 없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계속해서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는 진세연을 반격하기 위해 역습을 준비했지만 도리어 자신이 위기의 국면에 도래했다. 엎치락뒤치락 끈질긴 접전을 벌이며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박주미가 진세연과의 끈질긴 역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옥중화’는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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