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위생지도점검에 나선다. 족발, 보쌈, 치킨, 짜장면 등을 취급하는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 291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에는 시·군·구 민·관 합동 점검반 16개 반, 3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